안녕하세요! 영뚠입니다.
용인에는 대형 카페가 정말 많은 것 같은데요, 계 중에서도 새로운 핫스폿이 될 듯한 곳을 다녀와서 소개해 드리려 해요. 연인들이 데이트하기도 좋겠지만 아기들이 있는 가족단위의 카페 나들이로 제격인 것 같아요.
용인 백암면에 위치한 빌라드 파넬 베이커리 카페 구경해보실까요?
빌라드 파넬 _ 주차 / 화장실
- 주소 :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박곡로 192 (도로명 주소) /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박곡리 379-1 (지번주소)
- 전화번호 : 0507-1318-3983
- 영업시간 : 월 - 금 10:30 ~ 18:30 / 토 - 일 10:30 ~ 21:30
- 주차 : 야외 주차공간 (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주차는 편리한 듯)
- 화장실 : 남/녀 구분 화장실 (매우 좋음, 화장실의 인테리어까지 고려한 사장님의 센스 박수 짝짝짝)
유럽풍 인테리어와 가구 갤러리에 온 듯한 카페, 빌라드 파넬
주차는 야외 주차하시면 되고 공간이 넉넉해요. 질서 정연하게 주차하시고 내리시면 이 길로 들어서게 돼요.
이렇게 넓은 정원이 눈에 띄네요. 정원에 편한 의자를 많이 배치해두었어요.
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캠핑 온 듯한 느낌도 드는 빌라드 파넬의 야외입니다.
이 건물이 카페예요! 건물이 총 3개가 있어서 카페가 어딘지 확인하셔야 해요. 아래에 보이는 두 건물은 가구 쇼룸입니다!
다른 건물 구경하실게요~!
이 건물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카페가 아니고 가구 갤러리입니다.
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가벽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물이 얕게 고여져 있어요.
물에 비치는 하늘이 참 예뻐 보였어요. 쉴 수 있도록 빈백들도 있네요.
여기도 들어가 보시면 가구 쇼룸입니다ㅎㅎ
건물이 무지 예뻐요. 특이한 통창으로 인테리어를 해두셨네요. 유럽의 신전 같은 느낌...?
그래서인지 여기서 사진 찍는 분들도 많았어요.
잔디와 산들이 참 푸릇푸릇하네요. 이제 야외석은 다가올 가을에 아주 좋은 자리가 될듯해요.
다시 카페 쪽으로 돌아와 봅니다.
빌라드 파넬의 카페는 바로 여기니! 이 건물로 가셔야 해요. 안으로 들어가 보실까요?
카페 내부예요. 테이블이나 의자, 바닥의 타일까지 전부 특이해요.
사람이 어느 정도 빠졌을 때 찍은 사진이고 만석이었어요,,,ㅎㅎ
다행히 빈자리를 찾았어요. 여러분 아시죠? 핫플은 자리부터 잡으셔야 해요....!
자리도 잡았겠다, 주문을 합니다.
유명한 메뉴가 있다면 먹어보는 게 인지상정-!
저는 시그니처 커피를 주문했습니다ㅎㅎ 오빠는 진리의 아아로...^^
아이들이 함께 온다면 이런 과일 주스를 주문할 수도 있겠네요.
베이커리도 있긴 해요. 근데 별로 손이 안 가서 패스...!
베이커리 이용안내가 써져 있어요.
물은 셀프.
진동벨이 울리고 커피들을 가져왔습니다.
야무지게 사진도 찍어줍니다. 왼쪽이 시그니처 커피인 박곡리 3791 아이스예요.
음 왜 때문이었을까요...... 저와는 맞지 않는 맛이었습니다....ㅎㅎㅎㅎ 역시 커피는 아아 네요...ㅎㅎㅎ
2층 가구 쇼룸을 구경하러 가보았어요.
쇼파부터 침대, 테이블, 거울 등등 종류가 다양하게 있었어요.
가격표도 물건에 친절하게 다 붙어있어요. 할인율도 명시되어 있고요.
빨간 글씨로 세일을 많이 한다고 설레서 가격표를 보면 하나도 설레지 않게 되어요....^^ㅎ...
빌라드 파넬은 재미있는 공간 같아요.
야외에서는 푸르른 들과 예쁜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고, 지루하지 않게 가구들도 구경할 수 있어요.
커피나 베이커리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 같아요. 분명 카페라고 쓰여있는데 다양한 곳을 온 기분이 드네요ㅎㅎ
나들이한다는 생각으로 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. 야외가 무지 넓어요. 정원도 매우 잘 꾸며 놓으셔서 가족단위로 방문하면 피크닉 나온 기분이 들 것 같아요. 잔디가 잘 가꾸어져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다니기 좋겠네요^^
한 가지 아쉬운 점은 넓은 대지만큼 카페도 좀 더 크게 짓거나 쇼룸을 2동에서 1채로 줄이고 카페동을 2채로 지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.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많은 사람들을 1층에만 있는 카페 공간이 수용하기엔 좀 벅차 보였거든요. 날씨가 좀 더 좋아지면 야외에서 앉을 수 도 있으니 나아질 것 같긴 한데 한여름이나 한겨울에 사람들이 몰리면 카페를 온전히 즐기기는 어려워 보였어요...ㅎㅎㅎ
그러니 핫플은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여유 있는 시간에 방문해보기로 해요.
자, 그럼 여기까지 영뚠이의 용인 빌라드 파넬 소개였고 다음 리뷰로 또 돌아오겠습니다!
내돈내산 찐리뷰, 진짜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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