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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집

팔백집 (성신여대 쫄갈비)

by 영뚠 2022. 5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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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중에는 그렇게 따듯해서 주말에는 꼭 피크닉을 가야지 하고 준비해서 한강에 왔는데 오후 4시 쯤 되니 날씨가 너무 쌀쌀해지는거 아니겠어요ㅠㅠ? 바람이 엄청 불더라구요! 그래서 따끈따근한 밥집이 생각났지요~!
예전에 갔다가 너무 맛있고 가격도 혜자여서 꼭 다시 와야지 했던 곳을 왔습니다!


바로바로~~~~~~!

팔백집 웨이팅이 디폴트인 성신여대 물갈비 맛집


주 소 : 서울 성북구 보문로30길 46 1층 (도로명) 성신여대 입구역 1번 출구에서 516m
동선동2가 172 (지번)
영업시간 : 매일 11:30 ~ 새벽 00:00
라스트 오더 23:00
주 차 : 불가능. 저희는 성북구청에 유료주차했어요!!!!!
(주말 및 공휴일 2시간 무료
/이후에는 30분에 1,000원/
30분 초과 후에는 10분당 500원)
화 장 실 : 가게 밖 빌라 건물 내 공용 화장실 이용/ 화장실 스마트키 가지고 가서 사용
예 약 : 직접 방문 후 출입구 옆 작은 칠판에 수기로 작성/ 스마트 예약 불가능


음,,, 우선 이곳으로 말씀드리자면 여기는 정말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요^^… 일요일인데도 인산인해면 말 다했죠?!
주차도 알아서 잘하고 와야합니다^^ 저녁식사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오후 6시 30분 전에 도착한 것 같아요. 오기전에 오빠가 김밥 사다 줘서 그나마 참을 만했던 대기시간,,,ㅎㅎㅎ 진심 여기는 웨이팅이 디폴트…!


그렇게 30분 안되게 기다린 것 같아요. 직원분께서 저희 이름 불러주실때 와 진짜 뭐라도 된 것 처럼 신나는 기분ㅋㅋㅋㅋㅋㅋ저번에는 거진 1시간정도? 기다린 것 같은데 그때에 비하면 수월하게 들어간 것 같아서 기분좋게 입-장!


자, 메뉴판 보실게요~~~~~!


여기 고기도 고기인데요,,,, 진짜,,,,,,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 콩나물해장국 꼭 드세요,,,,, 시원한게 아주그냥 감동입니다.
저희는 늘 먹던대로

돼지쫄갈비 2인분(13,000x2=26,000원)
당면사리1(2,000원)
공깃밥(1,000원)
콩나물해장국(5,000원)
볶음밥(2,000원)
= 36,000원!!!!

이거 다먹으면 배터지는데 가격 진짜 혜자죠?ㅎㅎ


양이 얼마 안될것 같다구요?
자 그럼 이제 보여 드릴게요~!!!!


여기 물갈비를 먹는 방법이 친절하게 테이블마다 써져 있어용!


어렵지 않고 순서대로 조리하시면 꿀맛 예정입니당!

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되요!
고기가 끓으면 부추랑 버섯, 무채를 모두 퐁당 넣어주셔야 해요ㅎㅎ

간장 소스는 이렇게 큰 그릇에 나와요,,,,,보기만 해도 짠데 이게 마법의 소스…..ㅎㅎㅎㅎㅎㅎㅎ 일단 킵하셔요.

처음에 고기가 나올때도 육수가 가득 차서 나오긴하거든요. 쫄여가면서 육수(간장소스)를 넣어주는 거예요.

팔팔 끓입니당.

보글보글보글 ~.~!!!!


고기가 2/3 정도 익었을 때 잘라줍니다. 이때 덜 익어서 잘 안잘리기도해요. 그러면 일단 큼직큼직하게 라도 잘라서 끓여주세요. 그 후에 먹기 좋게 잘게 자르셔도 됩니다^^


자르시고 나면 옆에 나와있던 부추와 무채, 버섯을 투-하!
간장 소스 지금쯤 한번 넣어주셔요~!


군침 돌아요….츄릅


그 사이 콩나물해장국도 나왔네요. 이거 진심 술을 부르는 맛,,,,, 해장인데 해장하면서 또 먹고 싶어지는 맛,,,, 개꿀맛이예요!

환상 앤드 환장의 콜라보입니당,,,, 정말 맛있어요!!!ㅎㅎㅎ 간장 소스 계속 부어주세요!
이모님이 왔다갔다하면서 봐주시는데 저희 다 안넣었다고 와서 다 넣어주셨어요ㅋㅋㅋㅋ
아! 여기 이모님들은 진짜 친절하셔요. 손님 많고 바쁘셔서 짜증내실 법도 한데 항상 친절하시고 꼼꼼하게 봐주시고요^^


그사이 당면까즤~~~ 룰루랄라~~~~제가 당면을 좋아해서 오빠가 시켜줬어욯ㅎㅎ
상추 쌈도 나오는데 쌈에 고기 넣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~????
그리고 여기 통마늘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건져서 고기랑 같이 먹으면 넘나 맛있,,,,,크

정신없이 먹다보니 또 다 먹어버렸고,,,,하하하

배불러도 볶음밥 안 먹을 수 없잖아요????

  이게 볶음밥 하나인데 많아 보이지만 가운데가 볼록해서 엄청 많지는 않아요! 딱 알맞은 후식정도ㅎㅎ 오히려 후식인데 과하면 남기게 되고 그렇잖아요, 근데 이건 양도 딱! 간도 딱!ㅎㅎㅎ 이렇게 해서 맛있는 저녁시간이었어요ㅎㅎ

쫄여가며 먹는 스타일의 음식이라 엄청 짤것 같지만 다 먹고 나서도 그렇게 속이 짜거나 하진 않았어요.
구워먹는 돼지갈비가 질리실 때 한번쯤 다른 스타일로 쫄갈비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!


  요즘처럼 일교차 심할 때 먹으면 몸도 따듯해지니 베리굿이예요. 팔백집은 늘 웨이팅을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맛과 서비스와 가격이라면 충분히 기다리고 맛볼 만한것 같아요. 여기가 성신여대 주변에 위치해있는데 “성신여대 맛집” 이라고만 검색해도 바로 나오는 이유가 이런거구나 싶어요! 학생들이 왜 추천하는지 알 것 같네요ㅎㅎ 그러면 푸짐한 한상 잘 먹고 다녀간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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